중국인민은행: 위안화 평가절하로 무역 이점을 노리지는 않겠다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 무역상의 이점을 노릴 필요도 의도도 없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 간 중국 무역에서 구조적 변화가 있었고, 환율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중국이 다양한 외부충격 속에서도 경쟁적 통화 평가절하에 가담하거나 위안화 평가절하에 의존해 수출을 늘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1990년대 아시아 금융위기 때 위안화가 절하되지 않겠다는 약속을 되새겼고, 이러한 조치들이 지역의 경제와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위안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며, 그때 다수의 통화가 달러 대비 하락했다.
최근 수년 간 일부 국가는 무역 긴장을 지속하고 연준(Fed)이 금리를 인상하는 가운데, 미국 이외의 통화들은 더 큰 평가절하 압력에 직면해 왔다.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가 하방으로 초과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거시건전성 정책 도구를 제때 운용했다고 밝혔다.


